안녕하세요 낑낑이예요!!
오늘은 추운 겨울, 연말이라고
친구랑 서정리역 앞에서 만나서 한잔하기러 했다가,
바로 앞에 빨간 석쇠구이라는 술집이 있어서
바로 들어갔답니다!!
이곳은 석쇠로 구운, 닭발, 돼지껍질, 치킨 등등을 판매하는
소주 한잔 하기 딱 좋은 곳이더라고요!!
영업시간 :
매일 15:00~24:00
매달 1번째 일요일 정기 휴무
입구는 노포 느낌의 포장마차 콘셉트로, 인테리어를 하셨더라고요!!
입구에서부터 메인 메뉴 인, 닭발, 불족발, 껍데기에 대해서
적혀있어서, 정말 침이 꼴깍 넘어갔답니다!!
부연설명 말고 바로 입장!!
내부는, 외부 분위기가 비슷하게,
오래된 느낌의 포장마차 콘셉트로,
오래된 신문으로 벽지 도배를 하셨고, 테이블도 원형 테이블로 세팅을 하셨더라고요!
모든 테이블은 좌석 테이블이었답니다!!
메뉴판 도 손수 적으신 거 같더라고요!!
저희는 많은 메뉴가 있지만,
두 명이서,
순살 파닭 : 12,000원
꾸이꾸이 메뉴 중 닭 목살 : 10,000원
조개탕 13,000원
생맥주 500CC (3,900원) 2잔, 소주(4,000원) 1병 주문을 했어요.
이곳은 사장님의 센스가 묻어 나오는 공간인,
충전소 가 따로 있네요!!
요즘 추워져서 배터리가 엄청 빨리 닳아서,
이런 센스 너무 좋았어요!!
휴대폰 충전은 이곳에서 문제가 없더라고요!!
자리에 앉아서 주문하고 나니,
사장님 께서 테이블 세팅을 해주셨어요!!
기본적인 치킨무, 양배추 샐러드 가 있었고,
이곳은 조금 특이하게 , 위생장갑, 수저, 양념소스 있는 테이블이 따로 있어서,
그곳에서 셀프로 가져가면 되더라고요!!
저희는 치킨 양념소스를 너무 좋아해서,
일단 양념소스를 가져오고, 소맥을 바로 말아서 한잔 때렸답니다!!
역시 소맥은 진리였어요!!
너무너무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조금 뒤에 바로 주문한 순살파닭 이 나왔어요!!
파는 밑에 치킨의 온도에 숨이 죽어서, 적절하게 눅눅해져 있으면서,
그 밑에는 겨자소스 가 뿌려져 있어서,
톡 쏘면서 파향 + 치킨의 바삭함까지 같이 느낄 수 있었답니다!!
그다음은 닭 목살 이 나왔어요!!
저희 일행 중에는 매운 것을 절대 못 먹는 친구가 있었는데,
양념이 안된 거가 가능한지 여쭤보니, 불가능하다고 하셔서
주문을 했는데, 엄청 불향이 많이 났고, 양념도 그렇게 맵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게 맛있게 먹었어요!!
닭 목살 은 오독오독 한 식감이 최고랍니다!!
마지막으로 조개탕 이 나왔어요!!
조개탕은 간이 짭짤하게 잘 되어있었고,
정말 시원하게 잘 끓여주셨더라고요!!
홍합 + 조개(이름 모름)의 조합으로 국 하나 안주 너무 좋았어요!!
겨울철 에는 따듯한 국물이 최고랍니다!!
이번에는 평택 서정리역 앞에 있는, 빨간 석쇠구이를 리뷰해보았는데요!!
너무 부담스럽지 않고, 간단하게 술 한잔 할 수 있는 좋은 맛집이었어요!!
서정리역 앞에서 약속이 있다면, 이곳에서 한잔 어떨까요??
이번 포스팅 은 여기까지 ~!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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